퇴직연금 dc형 확인하기

대부분의 회사는 퇴직금을 퇴직연금 dc형으로 운영하고 있을 텐데요. 오늘은 퇴직연금 dc형, 수령방법, 중도 인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근로자에게 중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맡겨 관리하며 퇴직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은 2022년부터 모든 기업이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하는,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법으로 보장받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퇴직금의 경우는 적립을 따로 하지 않아 목돈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체의 사정에 따라 못 받게 되는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퇴직연금은 사업주가 매년 일정금액을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근로자에게 연간 임금총액의 1/12이상을 적립해 주는 제도이며, 회사의 기여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확정기여형이라고 합니다. 회사는 정해진 기여분만큼만 적립을 하고 운용은 근로자가 직접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근로자의 운용성과에 따라서 퇴직금의 규모는 달라질수 있으며, DB형과는 반대로 근로자 책임형 퇴직연금제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퇴직연금 dc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퇴직연금 dc형은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스스로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의 기회가 많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익숙하고 자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는 근로자에게는 dc형이 유리할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 성과가 좋게 나온 경우 최종 퇴직금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dc형 퇴사 시, 의무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 (irp)로 14일 이내에 의무이전 해주셔야 합니다. 쉽게 말해 퇴직연금 dc형 수령 시 개인계좌로 이체할 수 없고, 반드시 개인형 퇴직연금 (irp)로 이체해주셔야 합니다.

단, 위 네 가지 사유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된다면, irp계좌가 아닌, 일반 계좌로 퇴직급여를 수령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중도 인출 또는 중간정산한 경우에도 irp가 아닌, 개인계좌로 수령 받으실수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퇴직연금 dc형 수령을 irp로 받으실 경우, 일시금 & 연금 두 가지 중 어느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일시금으로 모두 꺼내 쓸 경우엔 퇴직소득세 100%를 모두 납부해야 하지만,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 300% 감면 및 과세이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형태로 수령받고자 하신다면, 만 55세 이후부터 그리고 10년 기간 동안 나누어 수령받으셔야 합니다.

퇴직연금 dc형은 중도 인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 퇴직금이라고 하여 아무 때나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법적으로 허용된 사유로 인출이 가능합니다.

1. 주택구입

무주택자인 가입자가 본인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 전세금 또는 보증금

무주택자인 가입자가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부담하는 경우 하나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동안 1회에 인정

3.6개월 이상 요양을 필요로 하는 질병 또는 부상

가입자 본인 연간 임금 총액의 1천분의 125를 초과하여 부담하는 경우

대상: 가입자, 가입자의 배우자, 가입자 또는 가입자의 배우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

4. 담보 제공하는 날부터 역산해 5년 이내에 가입자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5. 대학등록금, 혼례비, 장례비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경우

대상: 가입자 본인, 가입자의 배우자, 가입자 또는 그 배우자의 부양가족

6. 천재지변 등으로 피해를 입는 등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유와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 달입니다.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 프리랜서, 월급 이외의 소득이 발생한 직장인들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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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직연금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각유형별 특징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연금 계산도 있으니 궁금하실 경우 들어가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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